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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20 ~ 30 일차 - 노력의 결실 어느덧 다시 재배를 시작한 지도 1달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를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벌써 1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결과를 또 공유드려야겠네요. 이번 일지는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오..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사진을 찍을 때마다 잎이 점점 상추다워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조금씩 푸르름을 더해간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기까지는.....지난번 과정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았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사실 저는 혼자 속으로는 아직도 의구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ㅎㅎ 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이런 유망주(?)들을 하나둘씩 보면서 가능성은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건 마찬가지였고 이번엔 다르겠지라는 기대도 많이 해보았습니.. 2021. 12. 14.
도시농부 10 ~ 20 일차 - 보조광과 단단해지는 시기 한동안은 잘 지켜보기로 하면서 매일같이 사진으로만 남기고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단계가 가장 지루한 과정이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상황을 관찰하고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를 알지도 못하면서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하지만 차분하게 꾸준히 사진을 찍고 관리하였습니다. 아래 컬랙션(?)을 한번 보시죠~ㅎㅎ 눈으로만 봐도 저번 포스팅에서 남긴 떡잎보다는 확연히 다르게 잎이 크게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양액으로 만도 잘 클 것 같긴 하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이드 문서(?)에서도 확인했을 때 떡잎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기재해두었더라고요 ㅎㅎ 우선 주의사항에 쓰여있는 것처럼 파종 후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보조광을 추가하기로 결.. 2021. 12. 2.
도시농부 5 ~ 9 일차 - 떡잎의 등장 한동안 방관하면서 내버려 두었더니 스스로 쑥쑥 크더니 떡잎을 내놓았습니다.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싹 - feat. 옛날 사람) 전에는 그로단으로 키워서 그런지 몰랐는데 줄기가 생각보다 길게 올라왔습니다. 4일 차부터는 조금씩 초록색 싹을 틔우더니 7일, 8일 정도 되니 줄기도 길게 자라고 떡잎도 튼튼히 올라왔습니다. 물로만도 이 정도까지 잘 자라는 것을 보니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 제가 식물을 많이 안 키워 봤기 때문에 ㅎㅎ 신기한 게 많네요 ) 이제는 뿌리를 잘 내리도록 하기 위하여 양액을 투입하였습니다. 이번 양액의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루 비료 1.4g + 물 2리터 위의 비율대로 적절히 잘 고루고루 섞어 주었습니다. 원래 비료 1g에 물 1.5리터를 섞으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성.. 2021. 11. 8.
도시농부 2,3일차 - 싹트는건 이제 도사 안녕하세요 자칭 도시농부 Zemba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심은 씨앗에 대한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역시나 씨앗이 싹트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별다른 작업도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쑥쑥 머리를 들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네요. ㅎㅎ 자랑스럽습니다. ( 자라나는 새싹이라는 뜻은 이런 건가....ㅋ) 오늘은 딱히 뭔 작업을 해주진 않았습니다. 다만 그로단이 보면 살짝 말라 있어 보여서 물을 살짝 더 넣어주었습니다. ㅎㅎ ( 양액 아님!! ) 전에 생각한 대로 그로단이 아닌 미니 그로단으로 만해도 싹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잘되네요~ 여기저기 찾아보다 보니까 씨앗은 물 묻은 휴지 위에서도 싹을 틔우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떡잎이 나올 때까지 물로만 해볼 생각입니다. 뿌리가 자..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