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4 도시농부 20 ~ 30 일차 - 노력의 결실 어느덧 다시 재배를 시작한 지도 1달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를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벌써 1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결과를 또 공유드려야겠네요. 이번 일지는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오..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사진을 찍을 때마다 잎이 점점 상추다워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조금씩 푸르름을 더해간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기까지는.....지난번 과정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았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사실 저는 혼자 속으로는 아직도 의구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ㅎㅎ 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이런 유망주(?)들을 하나둘씩 보면서 가능성은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건 마찬가지였고 이번엔 다르겠지라는 기대도 많이 해보았습니.. 2021. 12. 14. 도시농부 5 ~ 9 일차 - 떡잎의 등장 한동안 방관하면서 내버려 두었더니 스스로 쑥쑥 크더니 떡잎을 내놓았습니다.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싹 - feat. 옛날 사람) 전에는 그로단으로 키워서 그런지 몰랐는데 줄기가 생각보다 길게 올라왔습니다. 4일 차부터는 조금씩 초록색 싹을 틔우더니 7일, 8일 정도 되니 줄기도 길게 자라고 떡잎도 튼튼히 올라왔습니다. 물로만도 이 정도까지 잘 자라는 것을 보니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 제가 식물을 많이 안 키워 봤기 때문에 ㅎㅎ 신기한 게 많네요 ) 이제는 뿌리를 잘 내리도록 하기 위하여 양액을 투입하였습니다. 이번 양액의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루 비료 1.4g + 물 2리터 위의 비율대로 적절히 잘 고루고루 섞어 주었습니다. 원래 비료 1g에 물 1.5리터를 섞으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성.. 2021. 11. 8. 도시농부 2,3일차 - 싹트는건 이제 도사 안녕하세요 자칭 도시농부 Zemba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심은 씨앗에 대한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역시나 씨앗이 싹트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별다른 작업도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쑥쑥 머리를 들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네요. ㅎㅎ 자랑스럽습니다. ( 자라나는 새싹이라는 뜻은 이런 건가....ㅋ) 오늘은 딱히 뭔 작업을 해주진 않았습니다. 다만 그로단이 보면 살짝 말라 있어 보여서 물을 살짝 더 넣어주었습니다. ㅎㅎ ( 양액 아님!! ) 전에 생각한 대로 그로단이 아닌 미니 그로단으로 만해도 싹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잘되네요~ 여기저기 찾아보다 보니까 씨앗은 물 묻은 휴지 위에서도 싹을 틔우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떡잎이 나올 때까지 물로만 해볼 생각입니다. 뿌리가 자.. 2021. 11. 3. 도시농부 1일차 - 실패를 겪고 다시 시작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Zemba입니다. 도시농부의 꿈을 가지고 집에서 수경재배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COVID-19로 인하여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약간 트렌드처럼 생겨난 반려식물이란 단어도 그렇고 텃밭에서 작물을 길러 재배하는 것도 공기 중에 이 바이러스라는 놈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찝찝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트렌드를 따라가 보려고 (?) 집에서 한번 수확의 기쁨을 맛보려 수경재배를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1일 차인데 왜 실패를 겪고 다시 시작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 실수도 있습니다. 이는 사실 저번 달에 30일 동안 한번 재배를 시도했는데 대실패를 겪어서입니다 ㅋㅋ 그래서 이제 다시 한번 조금씩 일지를 작성하면서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기록을 좀.. 2021. 11. 2. 이전 1 다음